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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카무이 3기 10화 자막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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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십사화 늑대를 따라잡다

아코 기슭에 유빙이 몰려와 소피아를 탈옥시키기 위한 조건은 갖춰졌다.
키로란케 일행이 감옥 담장에 설치한 폭약이 터지면서 안에 있는 소피아 일행도 행동을 개시한다.
그런데 , 폭약의 불발로 탈출에 사용할 구멍의 완성에 시간이 걸린 것에 가세해 밖에는 사나운 아무르 호랑이가 출현하는 예상외의 사태가 발생.
동료들과 협력해 호랑이를 물리친 뒤에야 겨우 밖으로 나온 소피아는 그곳에서 아이누 옷을 입은 아시리파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시리파의 눈동자를 보는 순간, 그녀와 우이루크의 연결을 확신하고 감격하는 소피아.
계획대로 소피아와 합류한 키로란케 일행은 유빙 위를 이동해 도망간다.
도중 시라이시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있으면서도 서두르는 일행.
그러던 중 소피아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어본 아시리파는 우이루크라는 이름이 늑대의 의미라는 말을 듣는다.
동시에 아시리파의 뇌리에 아이누어 아버지의 이름이 되살아나고, 그것은 문신의 암호를 푸는 열쇠라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키로란케 일행이 도망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기모토도 아코 감옥에 도착했다.
주위를 수색하는 동안 혼자 떨어진 스기모토지만 거기서 영하의 바다에 빠지려던 시라이시와 예기치 못한 재회를 한다.


[Erai-r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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